2025-12-23_26년_현장발전의_주도_기업,_블룸에너지와_퍼스트솔라_삼성액티브자산운용_김효식_팀장_[심층인터뷰].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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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현장발전의 주도 기업, 블룸에너지와 퍼스트솔라 | 삼성액티브자산운용 김효식 팀장 [심층인터뷰]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채널 | [[삼프로TV]] |
| 업로드 | 2025-12-23 |
| 길이 | 63분 |
| 조회수 | 3,324 |
| 좋아요 | 66 |
핵심 요약
• ETF 시장 급성장: 2023년 ETF 순자산총액(AUM)이 1년 만에 173조 원에서 291조 원으로 약 70% 증가, AI 테마와 변동성 회피 심리가 주요 원인. • AI 버블 가능성: 현재 미국 증시는 AI 버블 초기 단계로 판단, 닷컴 버블 시기와 비교했을 때 밸류에이션이 아직 과도하지 않음. 엔비디아의 예상 PER은 24~25배 수준으로 10년 내 최하단. • 2026년 AI 핵심 키워드: 주문형 반도체(에이직): 구글 TPU 밸류체인에서 알파벳과 브로드컴 주목, 2027년부터 에이직 시장 본격 성장 예상. • AI 반도체 시장 전망: 2025년 AI 칩 점유율은 21.8%로 예상, 2027년에는 25.5%로 증가하며 GPU 시장 성장률을 상회할 전망. • 전력 산업의 중요성: AI 산업 성장에 따라 전력 수요 급증, 데이터 센터 확보 경쟁 심화. • 2026년 전력 산업 핵심 키워드: 온사이트 파워(현장 발전): 대표적인 업체로 연료전지 업체 블루매너지와 태양광 업체 퍼스트 솔라 주목. • 미국 정부의 정책 지원: 오BBBA 법안 통과로 AI 및 전력 인프라 산업에 대한 재정 지원 강화, 스피드 액트 통해 AI 인프라 구축 인허가 간소화.
전문가 분석
"# AI와 전력 인프라: 버블이 아닌 성장의 시작점\n\n## 현황 분석: ETF 시장의 폭발적 성장\n\n2024년은 한국 ETF 시장에 있어 역사적인 전환점이 되었다. ETF 순자산총액(AUM)이 2023년 말 173조원에서 올해 291조원으로 68% 증가하며,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 패턴에 근본적 변화가 일어났다. 이는 단순한 숫자 증가를 넘어서, 투자자들이 개별 종목의 변동성을 회피하면서도 시장 상승을 추구하는 새로운 투자 트렌드의 확산을 의미한다.\n\n올해 시장을 관통한 핵심 키워드는 단연 인공지능(AI)이었다. 연초 중국 딥시크(DeepSeek) 사태로 시작된 변동성 속에서도 AI 중심의 상승 모멘텀은 지속되었고,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은 개별 종목보다 ETF를 통한 분산 투자를 선호하게 되었다.\n\n## AI 버블 논쟁: 아직 형성되지 않은 버블\n\n### 닷컴 버블과의 비교 분석\n\n현재 미국 증시가 AI 버블인지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아직 버블 자체가 형성되지도 않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는 2000년 닷컴 버블과의 구체적인 비교를 통해 명확해진다.\n\n2000년 당시 닷컴 버블의 상징이었던 시스코 시스템즈의 향후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00배를 넘어섰다. 반면 현재 AI 시대의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12개월 예상 PER은 24-25배 수준으로, 지난 10년간 최하단에 위치해 있다. 엔비디아의 주당순이익(EPS)이 연평균 40-50%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오히려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볼 수 있다.\n\n### 빅테크 기업들의 건전한 재무구조\n\n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클라우드 빅3의 부채비율은 모두 10% 미만이며, 이자보상배율은 30-60배에 달한다. 이는 이들 기업이 현재보다 훨씬 많은 부채를 활용해도 재무적 위험이 크지 않다는 의미다. 외부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향후 7천억 달러 이상을 추가로 조달해도 문제없을 것으로 분석된다.\n\n다만 오라클의 경우 부채비율이 290%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높고, 이자보상배율도 8배 수준에 그쳐 재무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n\n## 2026년 핵심 키워드: ASIC(주문형 반도체)\n\n### 추론 수요의 급증과 ASIC의 부상\n\n2024년은 AI 추론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원년이다. 올해 상반기 오픈AI의 지브리 스타일 필터 등이 대중적 인기를 끌면서 AI 서비스의 실제 사용량이 급증했다. 구글 제미나이의 월별 토큰(추론 서비스) 수요도 가파르게 상승했다.\n\n이러한 추론 수요 증가는 AI 반도체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학습 단계에서는 최고 성능의 범용 GPU가 필요하지만, 추론 서비스에서는 특정 용도에 최적화된 가성비 좋은 ASIC(주문형 반도체)이 더 유리하다.\n\n### 구글 TPU와 브로드컴의 협력\n\n구글의 TPU(텐서 프로세싱 유닛)가 가성비 측면에서 우수성을 입증하면서, 오픈AI,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도 브로드컴과의 협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ASIC 설계 시장에서 브로드컴은 2027년에도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n\n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ASIC의 점유율은 2025년 21.8%에서 2027년 25.5%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2027년부터 TSMC의 생산 캐파시티 증설이 본격화되면서 ASIC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n\n## 전력 인프라: AI 시대의 새로운 병목\n\n### 온사이트 파워(현장 발전)의 부상\n\n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전력망으로는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온사이트 파워(현장 발전)'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데이터센터 인근에서 직접 전력을 생산하여 공급하는 방식으로, 송전 손실을 줄이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할 수 있다.\n\n### 주요 기업들의 성장\n\n미국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기업인 블룸에너지와 태양광 모듈 업체인 퍼스트솔라가 온사이트 파워 분야의 핵심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블룸에너지는 최근 1년간 주가가 크게 상승했으며, 퍼스트솔라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재생에너지 반대 정책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n\n특히 2024년 7월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수정안 통과 이후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태양광 업체들의 주가가 가파르게 반등했다.\n\n### 미국 전력 수요의 구조적 변화\n\n미국의 전력 발전량은 1950년부터 2007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2008년 이후 정체 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인해 20여 년 만에 다시 증가 추세로 전환되고 있다. 이는 전력 인프라 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n\n## 한국에 미치는 영향\n\n### 반도체 산업의 수혜\n\n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은 AI 서버 수요 증가로 강력한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AI 서버용 고성능 메모리에 대한 쇼티지 현상이 발생하면서, 메모리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스마트폰이나 PC 출하량이 다소 감소하더라도 AI 서버 우선 공급으로 인한 가격 프리미엄을 통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다.\n\n### ETF 투자 기회\n\n한국 증시에는 알파벳, 브로드컴 등 AI 핵심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ETF들이 상장되어 있다. 개별 종목의 변동성이 부담스러운 투자자들은 이러한 ETF를 통해 간접 투자할 수 있다.\n\n## 전망과 투자 전략\n\n2026년까지 AI 버블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 수준에서는 밸류에이션이 적정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버블이 커질수록 변동성도 확대될 것이므로, 과도한 레버리지 사용은 피하고 포트폴리오 분산을 통한 위험 관리가 필수적이다.\n\nAI와 전력 인프라 산업은 2026년에도 핵심 투자 테마로 지속될 것이며, 특히 ASIC과 온사이트 파워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미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 산업의 성장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n\n태그: AI반도체, ETF투자, ASIC, 온사이트파워, 블룸에너지, 퍼스트솔라, 엔비디아, 브로드컴, 전력인프라, 데이터센터"
주제
- [[AI]]
- [[ETF]]
- [[버블]]
- [[브로드컴]]
- [[알파벳]]
- [[에이직]]
- [[엔비디아]]
- [[온사이트 파워]]
- [[전력]]
- [[주문형 반도체]]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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